[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김승권)이(사)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회장 강갑구)와 협력해 이달부터 도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노인교실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평균 수명이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무료하게 시간만 보내는 일상에서 벗어나 무엇인가를 해보면서 활기를 찾고 삶의 의욕을 갖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권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노인인구의 증가는 복지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크게 요구되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주 여가공간인 경로당에 새로운 기능과 역할이 부여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올해 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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