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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착해 취약계층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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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우처 부적정 사용 근절 등 종사자 교육 강화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김승권)은 26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장과 현장 서비스 제공 인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 성과와 올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변경된 내용을 소개하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한 후 제공 기관의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방향은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를 정착하고 내실화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제공 기관 인력 상시 교육으로 바우처가 부적정하게 사용하는 등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해 도민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끔 문제가 되고 있는 바우처 부적정 사용 등 도덕적 해이가 철저히 근절되도록 제공기관에 대한 지도점검과 종사자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승권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사회서비스 예산이 많이 투입되고 있는 것에 비해 아직도 인식과 복지 체감도는 낮은 것 같다”며 “제도를 몰라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실시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3개 내역 바우처사업으로 구성됐다.

올 한 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148억 원,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에 27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에 24억 원 등 총 19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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