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66% 밀린 2991.9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1.71% 하락한 9851.35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2.13% 떨어진 4329.68에 각각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떨어진 것이 유럽 증시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도 5월물 WTI 가격은 전일보다 3.22% 떨어진 배럴당 38.51달러에, 브렌트유는 2.89% 내린 39.30달러에서 움직였다.
종목별로는 석유회사인 토탈과 BP가 각각 1.70%, 0.45% 하락했다.
은행주도 스탠다드차타드가 7.77% 급락한 것을 비롯해 소시에테 제네랄(-3.99%), 도이치방크(-3.76%) 등 주요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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