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이 ‘숲 속의 영암 만들기’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자연생태 교육의 장과 녹색쉼터 제공을 위해 ‘명상 숲’을 조성한다.
명상 숲이 조성되면 계절마다 다양한 수목이 선사하는 꽃과 특색있는 경관을 감상하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집중력, 호기심, 정서적 균형 등 숲이 주는 긍정적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8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녹지공간을 확대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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