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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서비스·투자협상 연내 시작한다

최종수정 2016.03.18 09:17 기사입력 2016.03.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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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장관 한중 통상장관회담 참석
양국간 문화 컨텐츠 의료 등 신성장 촉진
전기강판 등 中 반덤핑 공정 조사 요청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왼쪽)은 17일(현지시간) 중국 북경 국가무역센터에서 가오 후청 중국 상무부장(사진 오른쪽)과 한중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한중 FTA 이행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왼쪽)은 17일(현지시간) 중국 북경 국가무역센터에서 가오 후청 중국 상무부장(사진 오른쪽)과 한중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한중 FTA 이행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중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2단계 서비스투자협상을 연내 시작하기로 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중국 북경에서 가오 후청 중국 상무부장과 한중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중 FTA의 효과적 이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은 한중 FTA 발효 이후 양국간 처음 열리는 회담으로 한중 FTA 이행 뿐만 아니라 전기강판 반덤핑 등 비관세장벽 해소, 소비재·문화·컨텐츠·관광·서비스 등 교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우선 양국은 한중 FTA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연 1회 이상 이행채널을 가동한다. 비관세조치 작업반과 같이 합의도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이행위원회의 경우 현행 과장급 수석대표를 국장급으로 확대시켜 나가는 것도 검토키로 했다.
또 한중 FTA 서비스·투자협상을 통해 양국간 문화, 컨텐츠, 의료, 관광 등 서비스 분야 신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중국에서 반덤핑 조사가 진행 중인 한국산 방향성 전기강판과 아크릴 섬유에 대해 공정한 조사를 진행하고, 반덤핑 조치가 장기간 부과중인 비스페놀A와 아세톤에 대해 재심을 통해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HDMI 모니터의 컴퓨터용 모니터 분류, 해상간이통관품목에 화장품 포함 등 우리측 관심사항을 중국내 유관부서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삼원계 배터리 장착 전기버스에 대한 보조금 지급문제는 상무부가 주무부처로 외국인투자자 보호를 고려해 관련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국은 한중 산업협력단지 건설, 제3국 공동진출 등 양국 정상 간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20개국(G20),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등 다자·지역 차원의 논의에 있어 양국 간 협력도 강화한다.

한편 주 장관은 17일 중국 주요 기업 12개사를 초청해 '한·중 투자협력 증진'을 주제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도 가졌다. 주 장관은 "한중은 고급 소비재 서비스 산업 신성장 제조업 분야의 교역과 투자협력을 통해 내수와 수출의 균형, 공급 과잉 부문의 구조조정 등 양국 경제의 구조전환을 촉진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왼쪽 두번째)은 17일(현지시간) 중국 북경 국가무역센터에서 가오 후청 중국 상무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한중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한중 FTA 이행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 왼쪽 두번째)은 17일(현지시간) 중국 북경 국가무역센터에서 가오 후청 중국 상무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한중 통상장관 회담을 갖고 한중 FTA 이행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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