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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룬스테트 볼보그룹 회장 "올해 볼보트럭코리아 판매 20~25% 성장할 것"

최종수정 2016.03.17 14:20 기사입력 2016.03.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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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룬스테트 볼보그룹 회장

마틴 룬스테트 볼보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마틴 룬스테트 볼보그룹 회장은 올해 한국 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고 볼보트럭코리아의 올해 판매가 20~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룬스테트 회장은 17일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시장의 의미와 향후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룬스테트 회장은 올해 글로벌과 한국의 시장 전망에 대해 "지난해 볼보트럭이 글로벌 시장에서 20만6000대를 판매하는 등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미국 시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 판매는 약간 줄 것"이라며 "지난해 약 2000대를 판매한 한국은 경기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판매는 올해 20~25%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2020년까지 연간 4000대를 판매하겠다는 '2020 비전'과 관련해 볼보트럭코리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0 비전 달성을 위해 볼보트럭코리아를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볼보트럭코리아가 다양한 제품 출시, 서비스 딜러망과 기술인력 확대, 출고시간 단축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지원 전략을 탄탄하게 세워두고 있기 때문에 볼보그룹은 이에 맞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0 비전과 관련해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현재 27개 워크숍, 250개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는데 2020년까지 워크숍은 38개 이상으로, 워크베이는 두 배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며 "부품에도 두 배의 투자를 할 계획이며 특히 향후 5년 동안 정비기술인력 확충에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버스사업 진출에 대해 룬스테트 회장은 "한국의 대중교통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 항상 진출을 고민하는 시장 중 하나"라면서 "버스에 적용되는 기술은 상당부분 트럭과 동일하기 때문에 볼보그룹이 버스시장에 진출한다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 한국 버스 시장이 진출 적기라고 판단될 때 진출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해 룬스테트 회장은 "환경과 관련된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면서 "전기차 관련 기술도 계속 연구 중으로 현재 100% 전기 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향후 트럭, 건설기계까지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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