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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536명 입주규모 '독일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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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독일타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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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양평)=이영규 기자] 경기도 양평에 1960∼1970년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위한 대규모 주거공간인 '독일타운'이 들어선다.

양평 독일타운은 양동면 삼산리 산 13의 37 일원 16만7338㎡ 부지에 단독 119가구, 공동 114가구 등 총 233가구, 536명 입주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는 오는 6월 시작돼 내년 12월말 완공 목표다.
사업시행자는 양평독일타운㈜로 사업비 917억원을 투입한다. 양평독일타운㈜는 독일타운 사업을 위해 2014년 11월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앞서 양평군은 2012년 5월 KID, 한국파독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연합회 등과 독일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양평군은 독일타운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늘어 낙후된 양동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지역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평군은 사업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로 760억원을, 부가가치유발효과로 51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독일타운 조성에 따라 연간 10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한독 문화협력의 상징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양평군의 대표적 친환경 주거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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