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용인ㆍ화성ㆍ평택ㆍ이천ㆍ파주ㆍ양주ㆍ여주ㆍ양평 등 8개 시ㆍ군과 한국농어촌농사가 관리하는 농업용 대형 관정 1624곳과 양수기 4416개다.
도 관계자는 "강수량 부족으로 영농급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 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3월 경기도 강수량은 103.7㎜로 지난해 같은 기간(61㎜)보다는 많다. 그러나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80.2%로 작년(87.1%)보다 부족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저수율이 60% 이상이면 봄철 영농 급수에 무리가 없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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