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제88회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이 3파전으로 굳어지는 가운데 남우주연상의 영예가 누구에게 돌아갈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5명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중 시선을 끄는 이들은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티브 잡스'의 마이클 패스벤더,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이다.
패스벤더는 인생작이라 할 수 있는 '헝거'의 뒤를 이어 찍은 '스티브 잡스'에서 애플의 창업자인 잡스의 고민을 사실적으로 표현, 잔잔하지만 뜨거운 인상을 남겼다.
'대니쉬 걸'을 찍은 레드메인은 성 정체성에 고민하는 인간의 감정선을 극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