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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내경선 여론조사 발신번호 '010'으로 통일

최종수정 2016.02.28 10:08 기사입력 2016.02.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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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지역 발신번호는 응답률 떨어진다 지적에 바꿔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누리당이 다음달 4·13총선 당내경선을 위한 휴대전화 여론조사를 앞두고 응답률 높이기에 고심하고 있다. 예비후보들이 그동안 홍보를 위해 당원명부에 표시된 휴대전화 안심번호로 연락했지만 통화 실패사례가 종종 나타나자, 경선 여론조사에서도 정확한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주 의원총회에서 당내경선 여론조사의 발신번호를 '010'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현재 휴대전화 여론조사의 경우 '02' 등 지역번호나 '070' 같은 인터넷전화번호가 수신자의 화면에 발신번호로 표시되는데, 이들 번호의 경우 응답률이 크게 떨어진다는 게 의원들의 주장이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지역별로 휴대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될텐데, 예를 들어 경남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할 때 서울지역 번호가 뜨면 휴대전화를 받을 확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공통인 '010-'으로 시작되는 휴대전화번호를 활용하면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은 것이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기자와 만나 "'여론조사는 응답률이 생명인데, 발신번호에 휴대전화번호를 띄우게 해달라'는 당내 일부 의원들의 요구가 있었고 이를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의총에서는 또 발신번호와 함께 '새누리당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입니다'라는 문자를 띄워 경선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자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역선택 등의 문제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의원들도 당내경선 응답률 높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석호·이완영 의원은 각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발신번호가 010으로 시작되는 전화를 꼭 받아달라' '010-으로 전화가 온다. 모르는 번호라도 전화를 받아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새누리당은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획정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되면 곧바로 중앙선관위에 휴대전화 안심번호 수집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최대 열흘의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달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경선이 가능해진다.

새누리당은 전체적인 여론조사 기간을 안심번호 수집기간을 포함해 17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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