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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16 다문화예비학교 담당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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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5일 본청에서 다문화 예비학교 교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5일 본청에서 다문화 예비학교 교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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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위한 예비학교 확대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5일 본청에서 다문화 예비학교 교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중도입국 학생 및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예비학교는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를 따라 입국한 자녀와 이주 노동자 가정 자녀인 중도입국학생,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한국어 소통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학생이 많은 일반학교를 대상으로 지정됐다.

전남도교육청은 2016년에 초등과정 순천이수초, (나주)영강초, 화순만연초, (무안)청계초, (영암)대불초 등 5개교, 중등과정 나주세지중, 강진성전중 고등학교 2교를 각각 지정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예비학교로 지정되지 않은 학교에도 중도입국 학생을 위해 한국어 강사와 자료를 제공해 한국어 능력을 신장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전남도교육청은 매뉴얼을 개발해 중도입국학생이 한국어를 빨리 익혀 일반 학생과 같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화순만연초등학교 최홍석 강사는 “다문화 예비학교 담당교사는 중도입국 학생이 우리 안에 자리매김 하도록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처음 예비학교 담당 교사가 된 순천이수초등학교 한 교사는“아직 모르는 것이 많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중도입국 학생이 빨리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지도 방법에 대한 연구를 더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선 방과후교육복지과장은 “중도입국학생이나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학생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예비학교에서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반학교에도 예비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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