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란트 술타노프(Талант Султанов ) 키르키즈공화국 국가전략연구소 소장은 "지위를 받지 못한 다른 동아시아경제협의체국(EAEC)에 비해 키르키즈 제품을 EU에 수출하는 투자자와 파트너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GSP+ 지위를 얻은 나라는 16개국 뿐이다. 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다드앤 푸어스는 키르키스탄의 국가신용도를 안정적이라는 전망과 함께 각각 'B++'와 'B'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몽골보다 높다. 지난해 키르키스탄 경제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인접한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키르키스탄은 옛 소련 연방 국가중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첫 번째 국가이기도 하다.
키르키즈공화국 국가전략연구소에서 KOICA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허병기 박사는 "한국이 키르키즈스탄의 투자자와 파트너가 되면 EU 시장 무역에도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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