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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세진중공업, 차입금 2397억→1987억원으로 축소

최종수정 2016.02.15 13:26 기사입력 2016.02.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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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조선기자재 전문기업 세진중공업 이 15일 개선된 재무상태를 공개했다.

15일 세진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공모자금과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현금을 활용해 기존에 2397억원이었던 차입금을 1987억원으로 축소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256%이었던 부채 비율이 188%까지 낮아졌다.

실적도 견조했다. 이날 세진중공업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453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362억원과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약 2.7%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약 23%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30% 늘어났다.

세진중공업은 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에 대해 수익성이 좋은 LPG 탱크 수주가 증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 중 LPG 탱크의 비중은 2014년 23.5%에 이어 지난해 31.3%를 기록했으며, 현재 수주현황 기준으로 2016년에는 35.7%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첫 해외 수출 계약으로 체결한 미국 중소형 조선사인 비고르사에 오는 5월 약 2920만달러 규모의 암모니아 탱크를 인도 할 예정"이라며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미국 휴스턴에 영업소도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진중공업은 주당 100원의 현금 결산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38억2927만원으로, 시가배당률은 3.2%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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