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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용자수 정중동…투자자들 실망

최종수정 2016.02.11 07:32 기사입력 2016.02.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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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트위터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지만 이용객 수가 늘지 않으면서 장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10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올해 1분기 매출 예상 범위를 5억9500만달러에서 6억1000만달러로 발표했다. 시장의 평균 전망치는 6억2760만달러였다.
작년 4분기 손실액은 9020억달러, 주당 13센트를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분기 손실규모인 1억2500만달러, 주당 20센트보다 손실 규모가 줄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순익은 주당 16센트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2센트를 웃돌았다.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7억1050만달러로 전망치 7억101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4분기 이용자수는 3분기와 동일한 3억2000만명으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 3억2400만명에 미치지 못했다.
시장은 트위터의 이용자 수가 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롭 샌더슨 MKM 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트위터는 긍정적인 전망보다 좀 더 실제적인 것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4% 가량 급락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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