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는 이날 뉴햄프셔 주에서의 투표가 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를 통해 민주당의 샌더스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각각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여유있는 차이로 선두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개표가 33%가 진행된 상태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59%를 득표, 38% 지지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크게 앞서고 있다.
35%의 개표가 진행된 공화당의 경우 트럼프가 34%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아이오와 코커스(당원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12%를 얻어 3위를 달리고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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