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에 부합하는 주민 참여 숲 발굴과 지원, 주민 참여 나무심기 요령을 알리기 위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 참여 숲 조성 안내서’를 마련 일선 시군에 시달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주민(단체)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제안서 작성 방법을 상세히 담아 주민 참여숲 조성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39개소였던 주민 참여숲 조성을 올해는 40억 원을 들여 ▲목포 상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비파나무 경관 조성 ▲순천 주암 만성마을회의 옻나무숲 조성 ▲광양시 도심숲 가꾸기 위원회의 이순신대교 풍치숲 조성 등 주민·단체들이 직접 참여한 85개소의 숲을 조성한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사업과장은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누구나 쉽게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써 숲 속의 전남 만들기가 범 도민 생활 실천 운동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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