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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근의 여자프로농구 관전평] 우리은행의 대승, 슛 적중률에서 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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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근 전 삼성생명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이호근 전 삼성생명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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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슛 적중률에서 큰 차이가 났다."

여자프로농구 이호근 전 감독(51)은 용인에서 나온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대승에 대해 슛 적중률에서 큰 차이가 나면서 승부가 갈렸다고 봤다.
우리은행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크게 이겼다.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78-42로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승리와 함께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1승만 더 보태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 짓는다.

이날 우리은행은 외곽에서 득점포가 잘 터지면서 큰 점수차로 이겼다. 임영희(36)와 박혜진(26)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외곽포를 가동했고 쉐키나 스트릭렌(26)까지 가세해 공격력은 더욱 강했다.

이호근 전 감독은 "삼성이 완패했는데 양 팀이 슛 적중률에서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났다. 2점슛에서도 차이가 났다"면서 "우리은행은 속공, 오펜스가 빠르게 전개됐고 내외곽 공격이 모두 잘 이뤄졌다.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도 상당히 좋았다"고 했다.
삼성생명 엠버 해리스(29)가 3쿼터에 부상으로 빠져 나간 장면도 대패에 영향을 줬다고 봤다. 해리스는 3쿼터 3분 30초를 남겨두고 해리스가 볼 경합 중 발목 부상을 입어 코트에 쓰러졌다. 곧바로 의료진이 들어와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호근 전 감독은 "해리스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해리스가 나간 부분은 상당히 많은 스코어차로 지는 데 일조을 했다고 본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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