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편성된 '동네뉴스'는 주민이 원하는 뉴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티브로드 서울보도국은 '서울에도 동네가 있다'는 주제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방송 리포트의 형식을 파괴하고,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찾아보는 뉴스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전통재래시장이 많은 동대문의 숨은 가게, 착한 가게를 소개하는 '어서오세요', 마곡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정보를 전달하는 'TV 부동산', 생활 체육이 활성화된 서대문의 동호회를 찾아가는 '동네방네 예체능', 충무아트홀과 함께하는 '뮤지컬 배워봅시다'등이 방영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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