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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네스 24점’ 동부, 선두 모비스 잡고 4연패 탈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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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네스[사진=김현민 기자]

맥키네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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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원주 동부가 울산 모비스를 제물로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다.

원주 동부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4-5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끊은 동부는 시즌전적 23승20패(6위)를, 패배한 선두 모비스는 28승15패를 기록했다.
이날 동부의 웬델 맥키네스(28)는 24득점 10리바운드를, 로드 벤슨(32)이 13득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16-14 근소한 우세를 점한 모비스는 2쿼터 역전을 허용했다. 동부는 허웅(23)과 웬델 맥키네스의 석 점포를 앞세워 분위기를 주도했다.

3쿼터 초반에도 동부는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맥키네스는 손쉽게 득점을 쌓았다. 반면 모비스의 외국인 선수들은 모두 만족스럽지 못했다. 커스버트 빅터(33)와 아이라 클라크(41)는 각각 14득점 12리바운드, 10득점 6리바운드(퇴장)에 머물렀다.
이날 모비스는 2쿼터 6득점에 묶이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모비스는 올 시즌 한 경기 팀 최소 득점(57점)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2월 25일 기록한 62득점(KT전)이었다.

부산 kt는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87-76으로 승리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18승25패(7위)를 기록하며 6위 원주 동부를 추격했다. 이재도(25)는 21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19득점 10리바운드)와 코트니 심스(17득점 12리바운드) 모두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안양 KGC와 서울 삼성간의 경기는 홈팀 KGC의 78-71 승리로 마무리됐다. 찰스 로드(31)는 31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을 단독 4위(25승18패) 자리에 올려놓았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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