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1일 개봉한 영화 '오빠생각'에서 배우 이레가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 받고 있다.
극 중 이레는 전쟁 통에 부모를 잃고 오빠 '동구'(정준원)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순이' 역을 맡았다. 아이다운 천진난만한 모습은 물론, 전쟁고아를 대변하는 처연함까지 폭넓은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명실공히 명품 아역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오빠생각'에 대해 "전쟁을 경험해보지 못해 상상하면서 연기했고 상상으로 안 되는 장면들은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전한 이레는 "관객 분들이 영화에 따뜻함을 느끼고 모두 행복한 마음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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