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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스피스 "배당률이 너무 짜"

최종수정 2016.01.21 10:05 기사입력 2016.01.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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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왼쪽)가 아부다비HSBC골프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라운드 도중 캐디와 샷을 의논하고 있다. 아부다비(UAE)=Getty images/멀티비츠

조던 스피스(왼쪽)가 아부다비HSBC골프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라운드 도중 캐디와 샷을 의논하고 있다. 아부다비(UAE)=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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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6-5'.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의 2015/2016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상금왕 2연패'에 대한 배당률이다. 유명 스포츠 도박업체 스카이베트는 20일(한국시간) 6-5로 예상했다. 맞춘다고 해도 불과 20% 정도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도박이라고 하기 무색할 정도다. 한 마디로 거의 확실하다는 이야기다.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1로 사정이 좀 낫다. 2위 제이슨 데이(호주)의 배당률이 13-1로 오히려 더 높다는 게 아이러니다. 지난해 5승을 수확하며 스피스와 함께 양대산맥으로 군림했지만 아직은 매킬로이의 지명도를 넘지 못하는 모양새다. '몰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배당률은 무려 200-1이다. 우즈가 만약 올해 상금왕에 등극한다면 대박이 터지는 셈이다.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 역시 연장선상에 있다.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은 스피스의 '메이저 1승 이상' 배당률을 3-2로 내걸었다. 매킬로이 8-5, 데이 9-4로 '빅 3'의 확률이 엄청나다. SBC뉴스의 "최근 5년간 마스터스에서 세계랭킹 1~3위 선수가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는 분석이 재미있다. 스피스가 4대 메이저를 모두 쓸어 담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데 걸린 배당률은 80-1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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