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지난해 액화가스충전소(누리리·10월)와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검사소(대평동·11월), CGV영화관(중촌동·12월) 등이 입점한 데 이어 올해는 유아전용 풀장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대중목욕시설(중촌동·18일)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역 내 정주여건 개선은 주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점진적 개선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2012년 세종시 출범 직후 생활본거지를 옮긴 이창근씨(36·한솔동)는 “타 지역에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생활편의시설들이 미비해 그간 주민들은 불만 아닌 불만을 가져왔다”며 “하다못해 몸이 아파도 대전 노은동에 있는 병의원을 찾아가기 일쑤였고 휴일 여가를 보낼 여건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안정희 행복청 고객만족팀장은 “행복청은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을 우선해 확충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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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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