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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수택 재정비촉진지구 변경' 공청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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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수택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공청회

구리시 인창수택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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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22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 관계자 및 해당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창ㆍ수택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인창ㆍ수택지구는 200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총괄 시행자로 해서 지구가 지정됐다. 전체 사업지 면적은 207만2770㎡이고, 이곳에는 인구 6만9269명, 주택 2만7646호가 있다. 하지만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하면서 현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진행되고 있다.
인창ㆍ수택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해제지역을 촉진구역에서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구리시는 이번 변경안에 대해 주민의사를 반영한 사업구역 조정 및 토지이용 일부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시는 앞서 지난 4월21일부터 5월5일까지 이번 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공람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구리시의회의 의견청취도 거쳤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촉진계획 변경(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도시계획 등 관련분야에 대해 토론과 지역주민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12개 구역 중 해제된 9개 구역은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도시재생 개발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3개 구역에 대해서는 사업성이 좋은 계획을 만들어 주민합의하에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게 좋다고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청회를 거친 후 빠른 시일 내 경기도에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하고, 올 연말까지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결정ㆍ고시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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