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진주아파트가 299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이에 따라 1984년 지어진 진주아파트는 기존 3개동 160가구가 재건축을 통해 높이 21층, 소형임대주택 40가구를 포함한 299가구로 거듭난다.
위원회는 최초 계획안 내용 중 층수를 낮추고 건축배치계획 등 일부 내용을 변경했으며, 수정 가결된 건축계획안은 건축심의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남구 신사동 603-1번지 일대 KT 신사지사 자리에는 지상 17층, 28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강남구 논현동 74번지 일대에는 높이 12층, 객실 100실의 관광호스텔이, 서대문구 북가좌동 334-4번지 일대에는 지상 14층, 81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서 총 460여실 이상의 숙박시설이 확보됐다.
이밖에 종로구 부암1·2, 홍지, 평창마을 집단취락지구의 경계선 조정으로 도로·공원·주차장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고 70%, 자치구비 30%로 충당할 수 있게 됐다.
또 광진구 구의동에는 917㎡ 규모의 산마루어린이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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