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교직원에 대한 종합적인 노후재무설계서비스 제공 길 열려
이번 협약체결로 사학연금공단이 보유 중인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정보와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통합연금포털’이 서로 연계된다. 사립학교 교직원은 사적연금 정보가 포함된 포괄적인 자료 조회가 가능해져 앞으로 노후소득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공적?사적연금정보를 기반으로 한 종합적인 노후재무설계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개인별로 은퇴시점까지의 예상되는 월 부담액과 연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본인의 적정 노후생활비는 물론 배우자의 연금정보 조회도 가능하여 가계의 노후 예상소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사학연금공단은 한층 더 발전된 형태로 교직원의 퇴직 후 경제생활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정과제인 ‘국민행복,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충실히 이행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부3.0’ 정책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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