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 의원이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금 부정수급 건수는 2012년 604건, 2013년 1575건, 2014년 4615건으로 매년 급증했다.
세부사업별로는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에게 직업훈련을 할 경우 지원받는 '사업주 직업훈련지원금'이 2012년 이후 전체 부정수급 8290건 중 7251건(87.5%)을 차지했다.
이어 근로자 개인훈련 563건(6.8%), 실업자 계좌제 444건(5.4%) 순으로 많았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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