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가운데)이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15 하나금융그룹 임원 워크숍'에서 그룹 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하나금융그룹)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그룹 계열사 임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하나금융그룹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저금리·저성장의 뉴노멀시대 도래, 계좌이동제, 핀테크, 인터넷은행의 출현 등에 따른 급변하는 환경에 '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별 토의에서는 조별로 선정한 주제를 놓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그룹 전 분야에 걸쳐 위기 극복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도출하고 구체적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개별 과제 발표 시간에는 영업담당 임원과 본부 임원의 역할에 맞는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임원들은 발표와 토론을 거쳐 '영업본부장 헌장', '본부 임원 헌장'을 선포해 일류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에 임원들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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