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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가족과 함께 할 시간 3개월 눈물 펑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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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사진=MBC '위대한 유산' 방송캡처

윤보미. 사진=MBC '위대한 유산'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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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눈물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 출연한 윤보미는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측정 받았다.
윤보미는 남은 인생 약 62년 중 일하는 시간 29년 5개월, 취미 생활 및 혼자 있는 시간 4년 5개월 등을 계산한 결과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으로 엄마를 꼽으면서 "추석이나 명절 때도 절대 (고향에) 안 내려가고, 소풍 갈 때 도시락 한 번 싸준 적 없었다. 그때는 싫었다"며 "가족사진도 찍고 싶고, 사소한 걸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가족을 책임져온 생업 노하우를 자녀에게 전수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진심으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그려 나간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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