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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천단비 특이 이력 '작업 안 한 심사위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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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단비.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처

천단비. 사진=Mnet '슈퍼스타K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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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스타K7'에 출연한 천단비가 심사위원들의 앨범에 참여한 특이한 이력을 가져 눈길을 끈다.

3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예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러스를 하고 있는 천단비가 출연했다.
천단비는 "19살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 케이윌도 같이 코러스를 했던 오빠인데 자기의 노래를 하는 것을 보고 부러웠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천단비는 '슈퍼스타K7'에 대해 "나랑은 인연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가 그 기회를 잡아보려고 하는 곳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천단비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던 심사위원들은 "각자 앨범에 (천단비의 목소리가) 다 있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저번 달 콘서트에서 코러스를 해줬다"라고 웃었고, 백지영은 "(작업을 같이) 안 한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슈퍼스타K7에) 잘 나온 것 같다. 가수의 목소리 뒤에서 들었는데 생각보다 솔로적인 느낌이 꽤 있다"고 했고 백지영은 "음악이라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당신의 스토리를 모르고 들었다고 해도 (그 슬픔을)알았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범수는 "마음껏 주인공이 돼서 즐기다 갔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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