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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 공공보육시설 확충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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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가정어린이집 5곳을 구립 어린이집으로 전환...구립전환 ·민간기관 연대 · 유휴공간 활용 등 공공보육시설 확충위한 사업 계속할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의 가정어린이집 5곳이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돼 새롭게 지역 아이들과 만나게 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동의 구립동화어린이집, 구립한마음어린이집, 구립아이사랑어린이집과 신월동의 구립올리브어린이집, 신정동의 구립파란꿈터어린이집 등 총 5곳의 어린이집이 시설보수 및 기자재 구입 등 철저한 준비를 끝마치고 오는 9월1일 개원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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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양천구의 영유아 보육시설은 총 357곳. 그 중 구립어린이집은 총41곳으로 전체의 약 11.5%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선 많은 편이지만 비교적 교육비가 저렴하고 교사들의 고용이 안정돼 있어 많은 부모들이 선호하는 것에 비해선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민간기관과의 연대, 종교시설의 유휴 공간 활용, 공공건물 신축시 어린이집 설치 등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양천구 보육정책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친 5곳의 가정어린이집이 9월1일 구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게 된 것.
이번 개원의 경우 기존 가정어린이집을 무상임대를 통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최소한 예산을 가지고 보육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양천구는 민선6기 이후 총6곳의 공공보육시설을 확충, 이번에 구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되는 5개소와 같은 날 개원하는 구립목5동어린이집이 더해지면 지역내 구립어린이집이 총 47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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