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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젊어지는 골프 웨어 이색브랜드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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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앤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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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브랜드 선보여, 마크앤로나 신규 입점 "
"골프 대중화로 인한 골프인구 증가 및 연령대 확대"
"소비자들 새로운 니즈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컬러풀한 제품 잇따라 출시"
"타이틀리스트 등 젊은 브랜드 제품 구매고객수/매출구성비 증가추세"
"일본 트렌디 골프 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 지역 내 최초 입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최근 골프 웨어가 젊어지고 있다.
골프가 고급 스포츠로 불리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실내외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젊은 세대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발빠른 골프 웨어 업계는 소비자층이 점차 젊어지는 것을 고려해 골프인구의 니즈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풀한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젊은 골퍼가 늘면서 기능성은 물론, 트렌디한 감각과 세련된 디자인의 골프의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실속성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타이틀리스트’와 ‘와이드앵글’등의 신규 브랜드를 올 상반기 입점시키며 골프의류 시장이 커지는 추세에 발맞춰 상품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 새로 개장한 골프장 수는 500여개 이상으로, 국내 골프장 이용객은 이미 3천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골프 웨어 시장 역시 2014년 2조 8000억 원 대로 성장했고, 올해 잇따른 신규 골프 웨어 브랜드 오픈과 아웃도어 브랜드의 골프 웨어 시장 진출 등을 고려했을 때, 2015년 골프 웨어 시장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련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골프인구의 저변확대만큼 골프 웨어 시장도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폴로, 닥스, 헤지스 골프 외에도 타이틀리스트, 와이드앵글, 잭니클라우스, 파리게이츠 등 새로운 골프 웨어가 다수 등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추세다.

광주신세계 자체 고객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따르면, 지난 해 하반기부터 타이틀리스트, 와이드앵글 등의 젊은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전체 매출 구성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1~7월) 약 40%로 작년 동기대비 약 10% 이상 상승하면서 젊은 브랜드가 골프 웨어 매출의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고 광주신세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신세계에서는 24일 독창적 디자인의 골프 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MARK & LONA)’를 지역 내 최초 단독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마크앤로나는 2008년 일본에서 론칭한 트렌디한 신규 골프 웨어 브랜드로 일상복과도 같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골프 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카무플라주(camouflage; 군대에서 쓰이는 위장) 무늬의 남성 재킷, 호피무늬와 화려한 색상의 여성 골프바지 등을 비롯한 마크앤로나 상품군은 화려한 디자인과 동시에 자체 개발한 기능 소재와 입체 재단 사용으로 높은 기능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특히 마크앤로나는 다양한 이종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영역을 넓히고, 이색적인 로고를 사용하여 올 가을 겨울 시즌 상품을 전개한다. 2015년 12월 개봉하는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에 맞추어 루카스필름, 디즈니와 협업하여 스타워즈 라인을 강화하였으며, 미키마우스 라인이 추가되어 브랜드 특유의 재미있고 세련된 컨셉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재원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소비침체와 다변화되고 있는 유통구조 속에서 백화점의 경쟁력인 상품차별화만이 해결책이라는 관점에서 패션의류를 비롯한 모든 장르에서 단독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트렌드를 리드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유통업 본질에 충실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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