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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군사장비 개선·교체 위해 60억유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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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독일 연방군이 군사장비 개선·교체 사업에 60억유로(7조 6500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독일 국방부는 앞으로 7∼8년간 60억 유로를 들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주간지 슈피겔은 지난해 10월 민간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방부 외부평가단의 보고서를 인용해 국방부의 군사장비 개선과 군사력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 감사 결과 모두 140가지의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 계열 슈피겔 온라인은 지난 4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국방장관이 G36 소총의 결함을 파악하고 나서 장기적으로 총기 교체를 검토하고 나섰다고 전하기도 했다.

독일 연방군에 17만6000정 정도 보급된 G36 소총은 높은 온도와 사격에 따른 과열을 견디지 못해 조준점을 크게 벗어나는 등 정확성이 떨어져 조롱 수준의 비판까지 받았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전투기 등 각종 항공기와 헬기, 그밖의 군사장비 개선에 추가 비용을 들임으로써 업그레이드의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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