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CEO 추도사 "충만하고 완벽한 삶…빛나는 별이 졌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CEO, 스티븐 슈워츠만 블랙스톤 회장,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CEO,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밖에 루퍼트 머독 뉴스코프 회장, 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 댄 로브 써드 포인트 CEO,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데이비드 스턴 전 미국프로농구(NBA) 총재 등 46명은 명예 조문객 안내자(honorary usher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 부회장은 지난 17일 6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코네티컷주 대리언 자택에서 운동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그는 1975년 JP모건의 전신인 케미컬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40년간 JP모건에 몸담으면서 굵직한 M&A를 성사시켰다. 2009년 컴캐스트의 NBC 인수, 2010년 유나이티드항공과 콘티넨털 항공의 합병, GM의 기업공개(IPO) 등도 주도했다. 지난해 알리바바의 뉴욕증시 IPO를 도왔고 최근까지 GE의 금융부문 자회사 GE캐피털 매각에 관여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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