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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닷새만에 하락‥외인·기관 동반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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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 하락 718선까지 밀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지수가 팔자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의 영향으로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727.34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확대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9% 내린 718.2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9억원, 189억원 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72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화학,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제약주의 낙폭이 컸다. 화학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 내린 3460.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락문화업종은 2.77%, 방송서비스업종은 1.77%, 제약업종은 1.60%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통신장비, 종이목재 업종은 동반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 이상 급등해 4200선으로 올라섰다. 정보기기업종은 1.72%, 통신장비업종은 1.57%, 종이목재업종은 1.32%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동서 , 헬릭스미스 , 로엔 , 코미팜 등이 상승마감했다. 특히 로엔은 FNC엔터 지분 취득 소식에 6% 이상 오른 6만9700원을 기록했다. 동서와 바이오메드는 각각 1.54%, 1.33% 상승했다.
셀트리온와 다음카카오는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램시마 허가 기대감에 지난 8일까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으나 차익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이틀째 하락, 주당 7만5000원선으로 밀렸다. 다음카카오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하락세로 전환, 11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산성앨엔에스는 7% 이상 급락했고, 파라다이스 역시 4%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마감한 종목과 하락마감한 종목은 각각 468개, 531개를 기록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25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로 집계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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