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4월 실업률은 11.1%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전달 보다 13만명 줄어든 1784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유로존의 실업률은 2013년 12%를 넘어서며 '꼭지'를 찍었지만 경기 회복으로 고용시장 여건이 호전되면서 실업률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의 4월 실업률이 4.7%를 기록해 유로존 내 가장 실업률이 낮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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