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54분 현재 SBS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4.46%) 오른 3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4년은 2분기 실적 부진과 3분기 월드컵 성과 부진, 전반적인 광고경기 침체 영향으로 이익이 부진했다"면서도 "2015년은 기저효과에 따른 기본 성장과 광고경기 회복 및 규제완화에 따른 추가 성장에 따라 이익이 2012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15년 특히 주목할 사항은 규제 완화로 지난해 12월 방송통신위원회가 광고총량제에 대한 시행령안을 입법예고 해 상반기 중 통과, 하반기부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방통위는 이외에도 공영방송 수신료 인상 및 중간광고 도입 등의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규제 완화는 통과 여부를 떠나 주가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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