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STM 강진영 기자]'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한지민을 보호했다.
22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는 강희애 박사(신은정 분) 실종사건의 범인을 목격한 장한나(한지민 분)가 공포에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구서진은 서커스 연습이 있다는 장한나의 말을 무시하며 공연 연습 금지령을 내렸고 이에 장한나는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그렇겐 못 한다"고 전했다.
이에 구서진은 "모르는 거 같은데. 강 박사님을 찾았는데 만일 살아계시지 않는다면 그때 넌 살인범 목격자가 된다는 거, 정확하게 아는 거 맞아? 그러니까 한시라도 빨리 기억해. 그게 네 신상에 좋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장한나는 "이대로라면 여기 못 있어. 어떻게 당신은 사람을 이해하거나 배려하거나 할 줄을 모르냐"고 하자 구서진은 "내가 그런 걸 왜 하냐. 내가 네 고용주인 거 잊었냐. 내 말 듣지 않을 거면 나가라"고 말했다.
한편 SBS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강진영 기자 kangjin02@stoo.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