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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해외봉사단, 누적 참여 1000여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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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삼성의 해외봉사 활동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의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누적 참가인원 1000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0년 첫 활동에 들어간 지 5년여만이다.

28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임직원 해외봉사단은 올 연말까지 총 926명이 참여했다. 제품을 통한 사회 기여 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2010년 31명을 시작으로 매년 200~300여명씩 참여하고 있는 추세다.
해외 봉사활동의 특성상 지원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게 불가능, 경쟁률도 치열하다. 지금까지 해외 봉사단에 지원한 인원만 1만여명, 경쟁률만 13대 1에 달한다.

지원국 역시 다양하다. 가나와 남아공, 말라위 등 아프리카를 비롯해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외 중남미에서까지 활동하고 있다.

지원 영역도 마찬가지다. 나무심기와 화장실 건축 등 생활개선용 봉사활동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멀티미디어 등 IT교육까지 실시, 지금까지 5000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임직원 아이디어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말라위에 설치한 햇빛 영화관, 브라질의 태양광 랜턴, 우즈벡의 자가발전 자전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사내에서는 개발도상국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진단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리기도 했다.

삼성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규모가 확대돼 해당 지역민에 대한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영역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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