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6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대학연계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인 '원순씨와 미래 소통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조금 특별한 강의실 밖 수업'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강의실 밖 수업에서는 6개 대학에서 각각 대표작품을 하나씩 발표하고 네이버·다음카카오·시 관광정책과 관계자 등이 강평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발표작으로 선발된 콘텐츠 들은 ▲쌍문동 둘리 빌리지(동국대학교) ▲원스 어폰어 타임(서강대학교) ▲쿨 플레이스, 서울 속의 한적한 공간(성균관대학교) ▲서울의 일 년을 담다(서경대학교) ▲머무르다 서울(숙명여자대학교) ▲서울 먹고 맴맴(이화여자대학교) 등이다.
박 시장은 이날 대학별 발표 후 멘토로 학생들의 콘텐츠에 대한 강평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김선순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이해가 서울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서울 지역 대학생들이 스스로 발굴해 낸 진정성 있는 콘텐츠가, 평범한 작은 골목도 의미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낼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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