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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 '라이프 도네이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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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도 사고 기부도 하고"

올리브영 걸스에듀케이션 에코백 캠페인

올리브영 걸스에듀케이션 에코백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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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소비를 단순한 구매 행위가 아닌 의미 있는 행동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득이 되는 일석이조의 '착한 소비'가 각광받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15주년 기념 에고백'을 선보이고, 해당 제품의 수익금 전액을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걸스 에듀케이션'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걸스 에듀케이션은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약 3000만 명의 소녀들을 위해 학교를 설립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랜드로바는 친환경 워커 출시를 기념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생명의 숲 조성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세이브 어 트리(Save a Tree)'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 켤레가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가 생명의 숲 조성을 위한 묘목을 구입하는 캠페인에 쓰인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역시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아이 서포트 유니세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더는 2014 FW 신제품 다운재킷 중 성인용 케라토2.0와 울란 하프, 아동용 범블비 구스 등을 '유니세프 셀렉션 다운 재킷'으로 선정해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해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의 치료식을 후원한다.

스킨푸드도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세상에서 가장 촉촉한 원포원(One-for-one) 약속'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저소득층 화상 환자 돕기 캠페인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성숙해지면서 이제는 연말에만 반짝 성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부를 실천하는 것이 유통업계 내에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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