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이외수, '땅콩리턴'에 일침…"세상이 땅콩암·찌라시암 걸린 듯"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리턴'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소설가 이외수(68)가 일침을 가했다.
이어 "며칠간 땅콩 이야기와 찌라시 이야기로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땅콩이나 찌라시 따위가 그토록 대단한 위력을 가질 수가 있다니, 마치 세상이 땅콩암이나 찌라시암에 걸린 것 같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당분간 세상일에는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지금은 제 코가 석 자니까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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