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우빈이 스스로의 외모를 평가하며 망언 스타에 등극했다.
김우빈은 18일 오후 서울 모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특이하게 생긴 것이 인기 비결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이하게 생긴게 요즘 시대와 맞아 떨어진 거 같다"며 "개성있게 생긴 점이 도움이 되는 것 같고 나도 실망을 안 시키려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우빈은 "내년에 '스물'이란 작품의 개봉을 한다. 2PM 이준호와 함께 출연하는데 정말 웃는 모습을 보면 반할 정도다. 강하늘 역시 모아놔도 잘생겼는데 따로 봐도 잘생겼다"며 "눈, 코, 입, 귀, 얼굴형이 다 잘 생겼다. 늘 그렇게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전형적인 미남형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으로, 오는 24일 개봉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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