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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택시' 전쟁…다음카카오는 韓·네이버는 日 '공략'

최종수정 2014.12.17 15:32 기사입력 2014.12.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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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내년 1월 카카오 택시 서비스 출시
라인은 일본서 이달 중 라인택시 서비스 예정
모바일 택시서비스 시장 신흥 수익원으로 급부상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카카오 가 내년 1월 가동을 목표로 카카오택시 서비스 추진에 나섰다. 네이버(NHN)의 라인은 연내 일본에서 라인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모바일결제 시스템 이후 모바일 택시서비스가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오광원), 주식회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와 손잡고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다음카카오는 17일 자사 한남오피스에서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와 오광원 이사장, 최대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택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성공적인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택시 서비스 영역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카카오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카카오택시 서비스 운영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택시 사업 관련 파트너 대상 협력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다음카카오의 카카오택시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 진행 중이다.

카카오택시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의 모바일 앱으로 택시 기사와 승객을 간편하게 연결해주는 형태다. 앱을 통해 승객의 현재 위치 또는 지정 지역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근거리 내 택시가 배차된다. 카카오택시 앱은 택시 기사들의 회원 등록 및 호출 확인을 위한 '기사용'과 택시 호출 및 배차 확인을 위한 '승객용' 두 가지로 제공될 예정이다.

반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로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주식회사는 이달 라인택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일본 도쿄에 한정해 선공개 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라인 택시'는 니혼코쓰(日本交通)주식회사(사장 가와나베 이치로)와 제휴를 맺어 라인 앱 및 '라인 택시' 전용 공식 계정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GPS 및 건물 정보를 입력하면 지정한 장소로 배차가 이뤄지며 요금 결제는 '라인 페이'로 가능하다. 앞서 지난 16일 라인은 모바일결제시스템인 라인페이에 대한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따.

라인택시는 올 겨울 공개할 예정인 도쿄 한정 버전 선공개 시점에 니혼코쓰가 보유한 차량 약 3300대가 배차 지원된다.

이후 확대될 일본 전국 버전 공개 시점에는 니혼코쓰가 '전국 택시 배차' 앱을 통해 제휴 중인 택시업체 123그룹이 보유한 총 약 2만2000대가 순차적으로 배차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추후에는 전 세계 택시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이 비즈니스 모델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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