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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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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교회(왼쪽)와 샤론의집 김장 담그기 모습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교회(왼쪽)와 샤론의집 김장 담그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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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성금 쇄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전남 함평군 관내에 연일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1일 함평교회 황상길 목사와 신도들이 함평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9일에는 조경수협회 허백현 회장과 회원들이 85만원을, 진보건설 김창열 회장이 100만원을 함평군에 전달했다.

10일에는 풍년당 원상권 대표가 1000㎖ 멸균 우유 500개를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이 담긴 김장도 이어져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11일 대동면새마을부녀회(회장 오연임) 회원 28명은 김장 400포기를 담가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전달했다.

특히 김장비용을 대동면 기관과 사회단체가 십시일반 모아 전액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함평군지회(회장 박종관) 무료급식소에서는 절인 친환경 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90여 명은 함께 300포기 김장을 담가 서로 나눠먹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 나산면 샤론의집에서는 나산1리 안진수 이장이 기증한 배추 600포기로 서광주농협과 유덕교회 신도들이 시설장애인들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담갔다.

나산면과 샤론의 집은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8년째 김장김치 담기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종욱 기획감사실 홍보담당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외받고 힘든 이웃을 돌보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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