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량 부족한 장애인에게 유익한 볼링 경기, 장애인 선수단 70명 참가
올해 처음 개최된 장애인 볼링대회는 마포구 주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체육활동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1위와 성인 1, 2위 등 각 부문에서 총 여섯 명의 선수가 수상을 하게 됐다.
볼링은 체중을 지탱하면서 다리와 허리 근육을 움직임과 동시에 가슴, 팔, 복부근육까지 움직이는 운동으로 평소 움직임이 적어 특히 하체근육이 약화된 장애인에게 좋은 운동이다.
또 걷기, 던지기 등의 기본운동으로 근력, 민첩성, 순발력 등 체력이 향상될 뿐 아니라 게임을 통한 판단력, 책임감, 협동심까지 생겨 장애인 생활체육으로 탁월한 종목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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