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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상장' 국일신동 "2020년 매출 1000억 달성"

최종수정 2014.12.12 14:19 기사입력 2014.12.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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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자금 설비투자에 사용…향후 배당 꾸준히 할것

김경룡 국일신동 대표

김경룡 국일신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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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2017년까지 신제품 개발 로드맵을 완성해 2020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 코스닥 상장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구산업 계열사 국일신동의 김경룡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청사진을 내놨다.

오는 29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비철금속 기초 소재생산 전문기업 국일신동은 1987년 설립됐다. 주요산업에 필수적인 비철금속 기초 소재를 전문으로 생산한다. 제련금속을 압연 및 압출해 가공품으로 생산하며, 황동봉·중공봉·동볼·동부스바 등 제품생산과 압연·도금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기계·반도체·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사용된다.

김 대표는 "국일신동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해왔고, 기술력에서 업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품질력과 다품종·소량생산을 경쟁력으로 삼으면서 공정·설비개선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일신동의 지난해 원가율은 약 88%로 동종업계보다 낮고 영업이익률은 8% 수준으로 동종업계보다 높았다.
실적은 2011년 이후 매년 지속 성장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매출액 355억원, 영업이익28억원, 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 2017년까지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계획이 수립돼 있는데 이게 잘 진행되면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 대표는 "연평균 15% 정도 꾸준히 성장했다"면서 "압연절단외가공, 박리, 동볼, 동부스바 등 신규사업 매출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내수시장 집중전략을 편 것도 수익성 개선 요인이라고 했다. 올해 1분기 황동봉의 ㎏당 내수가는 7008원으로 수출가 5917원보다 높았다. 국일신동의 황동봉은 94% 내수용이다. 또 최근 국내 황동봉 수요가 늘고 있고, 세계적으로 구리가격이 안정화 추세라 시장환경도 우호적이라는 설명이다.

국일신동의 매출처는 다양해 위험이 분산돼 있다. 김 대표는 "현재 90여개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고, 고객사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부산과 대구지역 판매량이 매년 증가해 추후 관련 지역에 영업사무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무구조는 탄탄한 편이다. 지난해 동종업계 평균 부채 비율이 약 126%인데 반해 국일신동은 49%에 불과했다. 지난해 차입금 의존도는 20%로 업계 평균 42%보다 낮은 수준이다.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효과도 탁월하다는 점도 내세웠다. 국일신동은 이구산업을 포함해 덕흥제선, 이구엔지니어링, 이구에코텍, 이구무역 등 5개의 관계회사를 지니고 있다.
국일신동 CI

국일신동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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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를 통해 국일신동은 총 42억~51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제품과 신규제품에 대한 설비투자에 활용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 주당 공모 희망밴드는 1400~1700원이다. 최대주주는 손인국 이구산업 대표로 42.13%를 보유하고 있다. 이구산업이 21.36%, 국일신동이 자사주 8.66%를 갖고 있다. 유통가능물량은 25.31%(280만7000주)다.

김 대표는 "공모가가 1000원대이지만 적정가치는 3000~4000원대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배당을 한 적이 없었지만 상장 이후부터는 꾸준한 배당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일신동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18~19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29일이다.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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