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혁신도시의 조기 정착을 위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관련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2월 울산을 시작으로 한 설명회는 이번 합동투자유치설명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과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혁신도시 투자유치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그동안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내 투자유치를 위해 혁신도시특별법을 개정하고 인센티브 근거를 마련했다. 연구기관, 국제기구, 대학, 지식산업센터에 설립자금을 지원하고 고용보조금을 우선 지원하는 등의 내용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또 입주허용기관을 산업집적시설,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된 특성화고등학교 등으로 확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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