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여성 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택배수령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택배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서비스는 택배주문 시 택배보관함을 물품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물을 보관함에 넣고 인증번호(비밀번호)를 택배수령자에게 문자 메세지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수령자는 택배함에서 휴대전화 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물품을 찾아갈 수 있다.
박말례 사회복지과장은 “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혼자 사는 여성과 맞벌이 가정을 위해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씀으로써 광양시가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안심택배서비스 이용문의는 797-2776(광양시청 사회복지과), 797-2641(금호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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