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복지기능 보강 추진, 맞춤형·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 등 기능 개편 노력이 결실 맺어
이번 대상 선정은 2010년 복지정책평가 최우수구 선정 이후 4년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요즘 주민들에게 좀 더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은평구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애써온 결과다.
이런 꾸준한 노력 결과로 동 주민센터 수행사무 중 41개 사무가 구청으로 이관 또는 폐지됐다.
또 동 주민센터 및 다중이용시설(지하철역 등)에 총2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이용자는 누구나 34종 중 10종에 대해 민원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은평구는 서울시에서 복지대상자가 많은 상위구에 속하며 최근 복지정책이 보편적 복지를 지향함으로써 복지영역 확대 및 업무량 증가에 따라 복지담당 직원들의 어려움이 커져가는 가운데 사기진작(복지직 사무관 승진 및 승진적체 해소 등)을 위한 노력 및 직원 역량강화(멘토링제, 힐링 프로그램 운영)등 내실에도 힘써 왔다는 점이 이번 복지부 복지행정상 복지전달체계개편 노력부문에 높게 평가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요즘 복지의 기반이 되는 복지기능 강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평형 마을복지허브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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