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청장이 ADD에서 첫 배치된 부서는 미사일 개발팀이다. 당시 국산 첫 미사일인 ‘백곰’개발에 합류했다.
장 청장은 앞으로 방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방산비리척결을 선과제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박 대통령이 방산 비리를 그동안 쌓여온 커다란 적폐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수술을 통해 과감하게 도려내야 한다고 강조해 방사청은 물론 산하기관인 ADD, 국방과학기술품질원의 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청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민들과 대통령께서 최근 불거진 방산비리에 대해 크게 염려를 하고 있다”면서 “여러기관과 협조해 방위사업청의 기본임무에 충실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투명성을 회복시키겠다”고 말해 방산개혁을 예고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